[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성누가회는 지난 7월 27일~30일까지 필리핀서 1,000여 명의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2기 단기의료선교 '힐링핸즈'를 마쳤다.

힐링핸즈 의료봉사팀은 의료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한류' 내용의 특강을 전한 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지역인근 주민들 중에는 올해 있었던 큰 화재 이후로 아주 열악한 환경에 노출이 되어 있던 사람들이 있어 어려워진 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들을 위해서 힐링핸즈 의료봉사팀은 각 질환에 알맞는 진료과로 안내하면서 진료로 도왔고, 필요한 약도 제공했다.

또 힐링핸즈 의료봉사팀은 의과대학과 의료기관 및 주무관청 간의 협력을 통해서 효과적이면서도 능률적인 진료를 진행하였으며, 필리핀 지자체와 더불어 의료봉사활동과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의 MOU를 체결해 힐링핸즈 의료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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