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피로·긴장 풀어주고 기분전환 도움-이온음료·아이스바 등 다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블루 패키지’를 사용한 식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주는 푸른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더할 수 있어 여름철엔 유독 환영받는 컬러다.

이런 이유로 식음료업계에서는 제품 패키지에 청량감 가득한 블루색상을 더한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푸른빛 패키지가 청량함을 더한다.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Na+)과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음료로 제격이다.

저칼로리(24㎉/240㎖) 제품으로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240㎖ 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파워에이드 모델로 발탁해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하늘색이 시원함을 더하는 소다 맛 아이스 바 ‘블루소다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블루소다는 시원한 소다 맛과 부드러운 밀크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꼬인 육각형 모양의 아삭한 소다 아이스가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를 감싸고 있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시원한 블루 계열 디자인을 활용해 청량감을 더했다.

GS25 ‘구르미 소다’는 블루레몬에이드 맛의 유성탄산 음료다.

파란색 패키지에 하얀 구름과 레몬 이미지를 삽입해 유성탄산 음료의 부드러움과 블루레몬에이드의 상큼함을 표현했다. 보관과 음용 편의성을 고려해 350㎖ 용량의 페트 용기로 출시됐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슬레 블루 레모네이드’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분말형 레몬에이드다. 무탄산, 무카페인, 무인공색소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비티만 C가 함유돼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의 깔끔한 음료로 차게 마시면 에이드로 따뜻하게 마시면 차로 즐길 수 있다.

시원한 파란색 보틀이 눈에 띄는 웅진식품의 ‘이온더핏’은 피치자몽향을 담아 산뜻하고 깔끔한 맛과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인 이온음료다.

당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았으며 0㎉로 다이어트 중에도 즐기기 좋다. 휴대가 간편한 410㎖ 용량을 먼저 출시했으며 충분히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는 500㎖ 용량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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