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지난 8월 1일 아시아 5개국 의료인 및 의과대학생의 병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ICMDA(세계기독의사치과의사회) 동아시아 지부 정기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제48차 아시아기독의료인 및 학생교환대회의 Pre Conference 일정으로 진행된 것이다.

광주기독병원을 탐방한 5개국 의료인 및 의과대학생 11명(한국, 대만, 홍콩, 인도, 일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중역사관을 비롯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한 후 광주기독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의료시설을 견학했다.

탐방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평가회에서 “광주기독병원의 의료시설과 직원들의 봉사정신, 그리고 광주 최초 병원이라는 자긍심에 반했다”며 “병원에서 허락된다면 선택 임상실습을 광주기독병원에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ICMDA 동아시아 지부 정기 컨퍼런스는 회원국(한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몽골) 의료인들이 매년 여름 회원 국가에서 순회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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