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이 최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환자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형성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스피크 업(Speak UP)’ 행사를 개최했다.

스피크 업 행사는 2017년부터 환자안전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환자안전위원회, 적정진료관리위원회, 감염관리위원회, 간호부, 행정지원 부서 등이 주관했다.

병원은 로비에 환자 및 보호자가 진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배너를 설치하고, 2017년부터 진행됐던 환자안전주간 행사 사진 전시회를 진행했다. 환자안전 포토존도 운영했다. 또한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예방관리법을 담은 홍보물을 설치하고 손위생 체험행사 및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에 대해 알렸다.

전욱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은 작은 인식의 변화로부터 비롯된 조직문화에서 만들어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환자보호자가 다함께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 우리 병원이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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