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1일 12시 전문진료센터 3층 보훈홀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보훈역사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역사에 살아 숨 쉬는 숭고한 보훈의 가치를 홍보하고, 역사문화 발전을 계승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지역 역사 속 보훈의 가치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휴 병원장은 “한일과거사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현재의 한일관계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 시점에서 이러한 협약을 통해 한일과거사를 돌아보면서 또한 지역 역사문화 발전을 위하여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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