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이 지난 25일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창출 및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이재명 에스포항병원 행정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인정패 수상후 기념 촬영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출산 휴가 신청 시 자동육아휴직제 운영, 남성 직원의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 적극 권장, 시차출퇴근제, 전환형 시간선택제, 가족 돌봄 휴직제 등을 시행하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여성과 가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사업장이 아님에도 직원 복지를 위해 24시간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일학습병행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시행하며 청년 고용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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