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22일 10층 회의실에서 광주 남구에 소재한 모아산부인과병원과 지역 주민의 보건향상과 의료계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김병선 모아산부인과 대표원장 및 산부인과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환자의뢰와 회송, 최신의학 정보교류를 골자로 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환자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진료 후 회송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 진료와 연구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배학연 병원장은 “광주지역 산모와 아이를 위한 대표 출산 전문병원인 모아산부인과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토대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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