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소변검사 키트 및 앱으로 구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부츠가 약 300개 점포에서 방광염 검사 및 서비스 판매에 돌입했다.

딥 UTI

이는 자가 소변검사 키트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임상등급의 분석기로 바꿔주는 앱으로 이뤄졌다.

이미 런던과 셰필드에서 성공적인 시범 판매에 따른 결정으로 시범기간 7개월 동안 1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서비스에 접근해 대다수가 하루 만에 과정을 마쳤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집에서 편하고 빠르게 요로감염(UTI)의 가능성을 검사할 수 있어 GP의 업무 압박을 줄이면서 소비자는 부츠 약사의 도움으로 적절하고 필요한 항생제 등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세 단계의 서비스로 우선 약사가 소비자에 대해 증상에 관한 단순한 몇몇 질문을 묻고 증상이 단순 하부 요로감염과 일치하며 다른 우려가 없을 경우에 소비자는 딥 UTI 소변 검사를 10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앱 및 지시를 통해 검사를 마치고 샘플 딥스틱을 폰의 카메라로 스캔하면 단 몇 분만에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이후 소비자는 부츠 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증상 및 결과를 나누면 자가관리 조언을 받고 치료 옵션을 의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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