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베이시브 펄스, 모든 시술 및 작업 '하나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누베이시브가 골 유합, 교정 등 모든 시술을 하나로 묶은 통합 척추 수술 펄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펄스 플랫폼

이는 모듈식 구조로 수술 계획, 환자별 강봉 굽히기, 2D 및 3D 영상, 내비게이션, 정렬, 신경 모니터링, 수술 중 방사선 감소 등의 작업을 아우를 수 있다.

즉, 수술실 스태프는 각 기기에 독립적으로 접근해 다른 시술에 따라 필요한대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더하거나 뺄 수 있다.

이와 같은 열린 모듈식 구조로 인한 유연한 기술 패키지를 통해 수술 의사는 필요한 도구를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독립적인 기기 접근을 통해 스태프는 영상을 동시에 보고 실시간으로 통찰을 얻으며 병렬적이고 틈이 없는 최적화된 작업흐름을 가능케 해 준다. 이런 통합 기술로 의사는 최소침습수술 기술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미징 액세서리와 관련, 누베이시브는 작년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제휴로 환자의 해부구조를 시각화하고 임플란트의 위치를 검증하기 위한 시오스 척추 모바일 3D 이미저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자동 신경 감지 시스템으로 의사에게 알람을 주고 저품질의 영상을 개선시켜주는 레스레이 영상 시스템을 통해 방사선 노출을 기존 X선 투시에 비해 80% 줄였다.

더불어 이는 올 9월 북미 척추 협회 모임에서 공개될 예정인 로봇 수술 모듈을 위해 확장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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