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협약식,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함께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 지난 15일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가송재단 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오른쪽)과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이 양 기관간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협약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며, 첫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이번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 조성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며, “이를 통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학회의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되었으며, 대한의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약학, 의학, 치의학의 협력을 지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및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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