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료서비스 질 및 환자안전 수준 인증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지난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평가에 따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점을 다시 입증했으며, 3회 연속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19년 7월 6일부터 2023년 7월 5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 및 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조사위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의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 따른 서류 검토와 직원 및 환자・보호자 면담 등 심층적인 평가를 받았다.

백순구 병원장은 “기나긴 준비과정의 고통과 수검 기간 동안의 긴장을 인내하고 이뤄낸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업적”이라며 “강원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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