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확인해 정전사고 발생경위 및 재발방지 방안 강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 7월 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으로 발생한 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7월 9일 오후 2시를 기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조사는 정전사고 발생경위 및 재발방지 방안, 사고 발생 시 대기오염물질 유출 경위, 오염물질 성상‧배출량 등 조사, 전력수급 계통 및 환경시설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정전사고로 인한 대기환경 피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확한 원인조사를 통해 시설을 개선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에는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전라남도, 광양시, 한국환경공단, 전문가(전기 및 환경 전문가), 사회단체 등 13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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