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터펙스 위크(INTERPHEX Week) JAPAN 동경 빅사이트·아오이홀에서 개최
국내 제약사 해외 진출 모색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 기대

2019 인터펙스 위크(INTERPHEX Week ) JAPAN이 도쿄 빅사이트·아오이홀에서 개최됐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일본 동경]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1280여개 제약산업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 최신 기술을 전시했다,

Reed Exhibitions Japan은 도쿄 빅사이트·아오이홀에서 2019 인터펙스 위크(INTERPHEX Week ) JAPAN을 개최하고 해외 최신 의약품, 제약산업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21회 INTERPHEX JAPAN-국제 제약 연구개발 & 제조 엑스포를 비롯해 제13회 in-PHARMA JAPAN - 국제 의약품 원료전, 제3회 BioPharma Expo - 바이오 의약 엑스포, 제1회PharmaLab JAPAN - 국제 의약품 연구개발전 등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4만 5000명이 참관 예정이다.

미국, 중국, 한국 등 35개국에서 1280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의약/바이오/화장품 원료부터 연구개발, 생산을 위한 기기, 시스템, 기술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제약사들은 신약개발에서 물류단계까지 모든 테마가 집약 된 의약품을 소개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 머크, 소니, 히타치, GE헬스케어 등 다국적기업들이 참가해 제약 설비를 비롯해 바이오테크놀로지, 제약 플렛폼 등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2019 인터펙스에서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연속생산, PICS/ GDP, 바이오의약 등 다양한 테마로 기술관련 300세션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인터펙스 소다마사키 사무국장은 "이번 인터펙스 위크 2019는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유력 제약사들을 대거 초청해 해외 바이어들의 산업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다마사키 사무국장은 "이번 인터펙스 위크 2019는 제약사들에게 글로벌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최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제약사들도 의약품수출입협회를 중심으로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 최신 의약품을 소개했다.

특히 명인제약, 이니스트, 오송팜, 휴온스 등은 개별 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활동을 전개했다.

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회장이 국내 제약사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관에는 경보제약을 비롯해 국전약품, 대원제약, 보령제약, 에스텍파마, 영진약품, 유영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하이텍팜 등이 참가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오장석 회장은 "협회는 국내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19 인터펙스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장석 회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을 비롯해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 정보을 발굴해 회원사들에게 제공해 제약산업이 국내 경제가 활성활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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