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에 어큐진, 엔젠바이오 추가…'유전자검사 시장 규제 완화 적극 나서겠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대표가 제 3대 유전체기업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최근 2019년도 제1차 총회를 개최, 제3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제3기 회장은 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가 선임됐으며, 회원사 확충으로 인해 기존 운영위원 5개사 (마크로젠, 테라젠이텍스,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외 신규 2개사(어큐진, 엔젠바이오)가 추가로 운영위원사로 선출됐다. 황태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6월까지다.

황태순 회장은 "유전자검사 시장의 확대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며, 산업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된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전체 산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회원사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 구축하고, 신규 회원사 발굴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015년 7월 출범, 현재 국내 유전체 관련 기업 22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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