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전달 및 실제 연출 – 선수촌에 식음료현장센터 상황실 운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식음료 검식관과 함께 메시지 전달 및 실제 연출을 통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 전경

이번 모의훈련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식음료 긴급사건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식음료안전 현장대응과 검식관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상황 발생에 따른 비상연락 체계 유지 ▲상황전파 및 보고 정상 운영 확인 ▲긴급상황 발생 시 검식관 및 유관기관 대응 능력 등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광주식약청은 식음료현장센터 상황실을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선수촌 및 여수 엑스포 내에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는 ▲시설별 검식활동 결과 취합 보고 ▲긴급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유지 및 신속조치 ▲급식시설 수시 위생점검 및 개선 ▲검식인력 관리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식음료 검식관의 상황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기간 동안 안전한 식음료 공급을 통해 식품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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