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체노바 국립 제1의과대학(총장 표트르 그뤼보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은 러시아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로봇 수술, 복강경 수술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에 대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러시아 방문 기간 중 한국 대사관이 개최한 '제3차 한국-러시아 보건의료 협력포럼'에도 한국 병원 측 대표로 참석해 두 나라의 보건정책과 바이오 메디컬, 의과대학 간의 교류 등 상호 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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