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셀라, 주문 특징 갖춘 초희귀 항체 발굴키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길리어드가 앱셀라(AbCellera)와 감염질환에 대한 초희귀 항체를 발굴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제휴를 체결했다.

앱셀라는 자연적 면역원의 단일-세포 스크리닝 전문성을 활용해 풍부한 항체후보 패널을 빠르게 산출할 수 있으며 친화성, 특이성, 교차-반응성 등에 있어 길리어드가 정의한 특성을 갖춘 희귀 항체를 찾을 계획이다.

앱셀라의 기술은 기존에 하이브리도마에 이용됐던 B세포 융합이 필요 없어 인간의 비장, 편도, 골수나 형질전환 인간화 설치류 플랫폼 등에 이르기까지 어떤 종의 면역원에서도 항체 분비 세포를 스크리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앱셀라는 올 초에는 노바티스와도 10개 타깃 항체 발굴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GSK, MSD, 화이자를 포함한 7개의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 등 30건 이상의 항체 발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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