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제 요법의 일환으로 프레토매니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비영리 TB 얼라이언스의 결핵 치료제 프레토매니드(pretomanid)가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14대 4로 승인을 권고받았다.

이는 베다퀼린 및 리네졸린과 함께 쓰는 3제 요법의 일환으로 다제-저항 결핵(MDR-TB)과 광범위 내성 결핵(XDR-TB)에 허가가 지지됐다.

두 결핵은 1차 항결핵제에 반응하지 않으며 MDR-TB는 가장 강력한 이소나이아지드와 리팜피신에도 불응인 가운데 CDC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매년 50만건 이상의 MDR-TB가 보고된다.

한편, 티비 얼라이언스는 지난 4월 마일란에 고소득 국가에서 제조 및 판매 권리를 라이선스했으며 중저소득 국가에 대해선 비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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