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한국악취방지협회(회장 이용운)가 악취방지업계의 권익보호와 소통을 내세우고 최근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악취방지협회가 2017년 연말 사단법인 등록 후 1년 반만이다.

이번 뉴스레터 창간호에는 이 회장의 발간사를 비롯해 한진석 냄새환경학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환경부의 악취방지 장기추진계획, 전문가 인터뷰, 악취업체 현장탐방, 회원사 동정 등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이용운 회장은 발간사에서 "최근에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풍조로 악취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음식물처리장, 가축사육장,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민원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며 "정부, 지자체, 생산제조업체 등 모두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 회장은 "악취로 인한 국민의 삶에 영향이 지대하고, 정부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은 악취방지업계엔 기회일 수 있다"며 "뉴스레터를 통해 회원사들의 소통 확대와 권익보호를 담보할 것으로 생각하며 (회원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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