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100예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신형 로봇 제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해 지난해 12월 개소한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 11명과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 인력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택 로봇수술센터장,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를 비롯해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의 강의,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의 강의와 더불어,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택 센터장(사진)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현재 인도에서 의료진이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해 있는 상태다. 작년 12월에 첫 걸음을 뗀 이후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인 것 같다”며 “최첨단 다빈치 로봇의 장점인 고화질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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