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정형외과 이오성 과장(사진)이 지난 3일~4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KSRR)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근위 경골 절골술 후 무릎과 발목관절의 정렬이 수술 후 내반 변형의 재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관한 것으로 내반 변형(오다리)이 동반된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발목과 무릎 정렬이 수술 후 재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이 과장은 이 연구로 오다리 교정에서 충분한 교정각의 회득과 관절 수렴각의 회복이 재발방지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교정 후 재발되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정형외과 이오성 과장은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이로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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