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1일 병원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전북 지역 금연운동의 연계체계 구축과 양질의 금연지원서비스를 위해 전북지역 금연사업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5년째 운영 중인 협의체에는 소원강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정책팀장, 김형희 전라북도 시·도 보건소장 협의회장, 송명희 한국직업건강협회 전북지회장, 정경아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윤근 익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강정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김미선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부설 여성자활지원센터 doing 관장, 이영훈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 등 9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금연센터의 사업 실적과 금연사업의 방향 모색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금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체를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금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사업 수행 기관 및 관련 기관의 연계로 포괄적인 금연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전북지역에서 금연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기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주민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기관이 합심하여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북 도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