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9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이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국민건강 기여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는 의료인과 환자가 서로 신뢰하는 따뜻한 진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유디와 업무협약 제휴를 맺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협업해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의 화재 초기 소화 및 응급조치 요령, 화재 예방활동에 대한 메뉴얼을 제작했다. 전국 123개 유디치과 병·의원에 배포해 환자와 의료인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환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감염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 내 공간 및 시설을 비롯해 의료기구 소독과 멸균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런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안전한 진료환경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과도 직결되는 사안으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해 오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 시행은 재해와 재난을 예방하고 공중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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