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우수사례 발굴 총상금 2700만원 수여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송재용)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14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단독주택단지 △공동주택단지 △ 다량배출처 등 3개 부문이며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단독주택단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1,000세대 이상이며, 다량배출처는 전통시장·상가, 백화점, 대형 마트 등이다.

공모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jh@pkg.or.kr) 또는 공제조합 제도관리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공제조합 홈페이지(www.pkg.or.kr)의 팝업창 및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분리배출 우수사례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포상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천 700만원이며,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2개 모범시설을 선정하여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모범시설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는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송재용 이사장은 “일상 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분리배출과 회수만 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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