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티앤알바이오팹과 CiSTEM이 전세계 2조원 이상의 시장 잠재력을 가진 희귀 면역질환 대상의 니치버스터(Niche Buster) 신약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왼쪽부터 CiSTEM 주지현 대표이사(류마티스내과 교수), 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양철우 단장,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과 CiSTEM(시스템, 대표 주지현)이 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면역질환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약물 스크리닝(효능 검사) 기술과 환자유래 세포를 확보해 3D 바이오프린팅에 접목, 미니 티슈(조직) 질환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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