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산청, 고창 등 3개 사옥 신축위해 2021년까지 총 111억원 집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건보공단이 지방 지사 및 출장소에 대한 사옥신축 계획을 설립하고 건물 규모, 예산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제 4차 이사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달성지사 등 총 3개소에 대한 사옥신축 계획안을 승인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옥신축은 달성, 산청, 고창 3곳에서 진행되며, 이곳은 지난해 부지매입이 완료됐으며 3개 건물에 대한 건축비, 설계비 등 총 비용은 111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우선 달성군지사를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 건축비로 총 60억 가량을 편성 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약 30억을 편성키로했다.

산청‧고창출장소에는 각각 23억, 27을 편성하고 지상 2층 건물로 구성했다. 공단은 출장소에 대해서는 소규모로 연내착공이 가능하다고 판단, 올해 공사비로 65%를 편성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은 이달까지 사옥에 대한 설계입찰을 진행하고 오는 11월까지 설계, 내년 1월 입찰을 통해, 2021년 2월까지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논의된 사옥신축계획안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견없이 원안대로 의결하고 진행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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