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가정의 달 5월 맞아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과 뽀로로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작은 추억을 남겼다.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정훈재 병원장과 최애신 간호부장이 직접 병실을 방문해 감사와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신 모(76세)할머니는 “자식들이 멀리 있어 전화 통화만 했는데,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외롭지 않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환자들이 잠시나마 웃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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