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맟 신약후보 임상시험 성공 등 영향

24/7월스트리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 들어 아이쉐어스 미국 나스닥 생명공학 ETF가 지수가 지난 4월 말까지 약 10% 오르는 등 동기간 S&P 500 17% 상승세에 비해 다소 주춤했던 가운데서 액솜 등 5대 생명공학사의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하며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다고 24/7월스트리트가 꼽았다.

그 중에서도 액솜 쎄러퓨틱스는 지난달 말까지 주가가 469% 급등하며 가장 크게 올랐다. 이는 올 초 주요우울장애 치료 신약후보 AXS-05가 2상 임상시험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보인데 따른 상승세로 분석됐다.

즉 임상시험 결과 이는 6주 치료 환자 가운데 47%가 완화를 달성해 부프로피온 치료에서 그 효과를 본 비율인 16%에 비해 뛰어나게 나타났다.

이어 페이즈바이오 파마슈티컬스의 주가가 동기간 314% 올랐는데 역시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에 대한 반전제인 PB2452가 1상 임상시험 결과에 의해 FDA 혁신약 지정을 받은 여파로 설명됐다.

다음으로 지너바 파마슈티컬스의 주가가 마리화나 주가 열풍에 힘입어 그 포트폴리오 및 CBD로 취약 X 증후군 치료에 관한 최신 특허로 인해 237% 올랐다.

그 뒤로 온코사이트가 올 초 폐암 확인을 위한 비침습적 액상 생검인 디터마뷰의 R&D 검증 시험에 성공하며 220% 올랐다.

당시 그 혈액 검사는 90%의 민감도와 75%의 특이도로 다른 액상 생검 검사 등에 비해 뛰어난 정확도를 보였다.

뒤따라 바이옥셀 쎄러퓨틱스가 올 초 신계열 덱스메데토미딘 설하 필름 불안 치료제 후보 BXCL501의 적응증을 아편유사제 금단현상 관련 치료로 확대시키며 주가가 179% 상승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