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토핑으로 차별화한 빙수-젤리 더한 이색 아이스크림 등 인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여름이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빙수, 아이스크림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스탑’ 빙수 4종을 빠르게 선보였다.

아이스탑은 다양한 과일과 토핑으로 차별화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로, 올해는 눈꽃얼음을 활용해 더욱 풍성해진 맛이 특징이다.

‘망고’는 달콤한 망고와 요거트 젤라또가 어우러졌고, ‘홍·팥’은 고소한 콩가루와 볶음 현미에 쫄깃한 감말랭이를 더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빙수다.

카페베네는 스테디셀러 빙수를 ‘참 잘 돌아왔어!’ 콘셉트로 리뉴얼해 다시 선보였다.

리뉴얼 출시 메뉴는 ‘스윗 망고 눈꽃빙수’, ‘스윗 망고 빙수’, ‘커피 빙수’, ‘그린티 빙수’ 총 4종이다. 스윗 망고 눈꽃빙수와 스윗 망고 빙수는 달콤한 망고에 쫄깃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해 맛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커피 빙수는 부드러운 커피 베이스에 로투스쿠키, 에스프레소 젤라또가 어우러졌고, 그린티 빙수는 진한 그린티 베이스에 달콤한 팥과 견과류, 그린티 젤라또를 올렸다.

맥도날드는 아이스 음료 신메뉴 ‘청포도 칠러’를 출시했다.

과일 칠러는 과즙과 얼음을 최적의 비율로 갈아 넣어 풍부한 과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자두 칠러’와 ‘딸기 칠러’의 인기에 힘입어 한 입 마실 때마다 입안 가득 달콤함과 상큼함이 퍼지는 청포도 칠러를 출시해 음료 라인업을 강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따뜻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레몬라임 블라스트’를 선보였다.

레몬라임 블라스트는 레몬과 라임 맛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메뉴인 카푸치노 블라스트에 고소한 헤이즐넛을 넣어 풍부한 커피 맛을 살린 ‘카푸치노 블라스트 헤이즐넛’도 선보였다.

롯데제과 ‘젤리셔스 구미 당기는 구미바’는 젤리와 아이스크림이 만난 이색 빙과 제품이다.

딸기맛의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안에 딸기향 가득한 젤리가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는 연양갱을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시킨 ‘연양갱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통팥이 아닌 팥앙금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연양갱의 맛을 살렸다. 젤리 원료인 젤라틴을 넣어 연양갱과 비슷한 쫀득한 식감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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