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 최신형 공조 시스템 갖춰, 병상은 충분한 간격 유지 배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광명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2개월에 걸쳐 중환자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월 30일 새롭게 단장해 오픈식을 가졌다.

새롭게 단장된 광명성애병원 중환자실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를 위해 미세먼지의 완벽한 차단과 공기매개전파 파단을 위한 최신형 공조 시스템 보강 및 병상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여 배치했다.

새롭게 단장된 광명성애병원 중환자실 전경

또한 클린존/더티존을 분리 배치하여 동선을 분리하는 등 감염 예방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으며, 감염 저감에효과적인 바닥재를 사용하고, 모든 벽체와 천정재를 감염예방관리에 탁월한 클린판넬(Clean Pannel)로 시공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환자 케어가 가능해졌다.

특히,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면적 15㎡)을 새롭게 설치함으로써 국가지정음압병상에 준하는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아울러 음압격리가 가능한 일반격리실도 2실을 확대 설치하여 광명시의 지역 Hub병원 역할과 첨단병원으로 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광명성애병원은 NEW START 2020 INNO1.프로젝트로 △투약·채혈·수혈 오류를 차단하기 위한 병동 환자안전시스템인 ‘환자인식시스템’ 도입(6월) △수술실 및 심혈관센터 리모델링 사업(7월) △고성능 CT(국내최초) 및 MRI 도입 사업(8월) △외래 재배치 및 리모델링 사업(9월)을 올해 내로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명성애병원 백성준 병원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시설과 장비의 가동으로 환자는 물론 근무하는 의료진들에게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층 높은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새로이 태어나는 광명성애병원의 도약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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