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진단약 수요 증가로 2023년 105억엔 규모 증가

후지경제 예측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병리검사약 시장이 향후 5년간 23.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후지경제는 병리검사약 시장이 동반진단약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는 2023년 100억엔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병리검사약 시장은 채취한 세포와 조직을 관찰하고 병변을 진단하는 분야로, 암환자 증가로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시장규모는 2016년 78억엔이었으나, 2018년에는 85억엔으로 증가했다. 후지경제는 2022년에 101억엔으로 100억엔을 돌파하고 2023년에는 105억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후지경제는 특정 유전자 등을 표적으로 한 항암제가 증가하면서 적응증 판단에 필요한 동반진단약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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