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한 ‘제6회 BIO KOREA 보건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김소현 상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해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소현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SM&M Korea(Site Management & Monitoring, Clinical Operation)의 부서장으로, 국내연구진과의 신약개발을 위한 다수의 연구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글로벌 다국가 임상연구를 국내에 다수 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 유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은 암종 혹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희귀암종에서의 신약 개발 및 환자들의 초기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환자의 항암제 임상 시험 참여율을지속적으로 늘려왔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년간 600억원 이상을 국내 임상시험에 투자했고, 100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 투자로 2018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따르면,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 4번째로 많은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제약사다. 이러한 임상시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3개의 신약을 허가 받아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김소현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에게 한국은 연구개발의 전략적 요충지로 굉장히 중요한 나라”라며 “국내 연구진들과 기초연구 및 임상 연구 진행에 적극적으로 나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더 많은 임상연구 전문인력 채용과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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