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 동물실험, 바이오의약 생산 등 재단의 첨단 의료산업 지원시스템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사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알뜰신의(알아두면 쓸데있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라는 주제로 바이오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 관하여 재단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소통·개방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틀간 강연을 통해 오송재단 각 센터의 연구진들이 강사로 나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송재단은 빅데이터와 AI관련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을 준비중이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과 연구소·대학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재단의 첨단장비와 지원시스템을 홍보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반 관객들과 소통하는 TED 형식의 강연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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