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원장 김문철)과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최근 에스포항병원 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원장과 고원수 남구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에 이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기초검사, 교육, 운동지도 등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협조 △고혈압·당뇨병 인지율 향상을 위한 조기검진·인식개선에 대한 홍보·캠페인 상호협력 △뇌병변 장애인 퇴원 후 가정방문 및 추후 관리 지원 △기타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유기적 협력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조기발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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