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성훈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춘천시 최초 ‘2019년도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에서는 도내 급성 뇌혈관질환에 대한 치료 및 대응체계를 구축·연구하고 있으며 뇌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 진료팀을 운영 중이다.

적정 시간 내에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진료 제공으로 도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센터는 지난 2008년 권역센터로 지정돼 2013년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강원도 내 최초로 ‘뇌졸중 전문치료실’과 ‘뇌혈관내수술’ 의료기관을 인증 받았고, 2016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의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 1등급’을 4회 연속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대한뇌졸중학회의 심사를 거쳐 인력, 시설, 장비, 체계가 급성뇌졸중환자의 진료에 적합한 기관임을 인증 받은 것으로 9개 기준, 21개 조사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른 항목별 평가로 이뤄졌다.

김성헌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주민의 초급성 뇌졸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치료의 질관리를 유지하고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연구 사업에 힘쓸 것”이라며 “강원도민들의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고 회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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