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달라붙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클렌징이 중요하다.

특히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1에 불과한 초미세먼지는 얼굴이나 몸뿐만 아니라 눈, 두피, 코 안의 점막까지 침투해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온 몸 구석구석 생각지도 못한 곳에 쌓여있는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줄 클렌징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모공보다 더 작은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일반적인 세안으로 깨끗하게 제거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재차 클렌징을 하게 되면 또다른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씻어내 주는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해보자.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의 ‘똘러리앙 퓨리파잉 포밍크림’은 꼭 필요한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저자극 폼 클렌저이다.

글리세린과 EDTA를 함유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본연의 보호막을 보호하는 동시에 피부에 숨어 있는 오염 물질을 95%*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또한 진정 및 보습 효과가 탁월한 프랑스 라로슈포제 온천수 성분을 함유해 오염 물질로 예민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주어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콧 속 청결도 빼놓을 수 없다. 기관지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방치할 경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코막힘, 기침 등 관련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유유제약의 피지오머는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 과정 없이 전기투석과 미세여과를 거쳐 완전 멸균등장해수로 제조한 비강세척제이다.

알레르기성 코질환 환자들은 물론 코막힘 증상에 도움을 준다. 체액과 동일한 삼투압을 가지고 있어 자극 없이 알레르기인자가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피지오머 용액 속 80종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이 점막에 영양을 공급하여 비강 내 염증치료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는 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안구 표면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눈물막을 막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의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아제약의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화장품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안구세정제다. '아이봉C', '아이봉W' 두 종류로,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아이봉W에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다.

두피의 모공은 피부보다 약 2배 정도 크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쌓이기 쉬운 부위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세정력이 좋으면서 자극 받은 피부를 위해 쿨링 효과가 있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로란의 ‘아쿠아민트’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오염된 두피를 세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헤어 케어 제품이다. 아쿠아민트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를 상쾌하게 세정하며 울트라 프레싱 포뮬라로 두피 진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헤어의 미세먼지 세정 및 두피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아쿠아민트 두피 딥클렌징 샴푸’ ▲수분공급 및 항산화 효과를 선사하는 ‘아쿠아민트 두피 팩&컨디셔너’ ▲냄새정화 효과를 6시간 지속시켜주는 ‘아쿠아민트 두피 세정 미스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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