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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식재료에 '반전 레시피' 더한 메뉴 '어필'최근 봄맞이 신메뉴 출시 봇물…소비자 잡기 위한 ‘메뉴 차별화’ 경쟁 치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최근 외식업계는 봄맞이 신메뉴 출시 소식이 한창이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신메뉴 사이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각 브랜드의 메뉴 차별화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차별화된 메뉴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방편이 있지만,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전략은 익숙한 식재료에 ‘반전 레시피’를 입히는 것이다.

등갈비, 죽, 아이스크림 등 비교적 친숙한 메뉴에 전과 다른 이색적인 조리법을 가미하는 것만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신선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계속돼 왔다”며 “이제는 식재료를 넘어 조리법 자체에 반전 요소를 주는 것이 메뉴 차별화의 주요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톡톡 튀는 반전 레시피로 신세계를 열어 소비자 마음 열기에 나선 외식업계 신메뉴를 소개한다.

글로벌 아시안 비스트로 ‘피에프창(P.F. Chang’s)’은 최근 출시한 봄 시즌 한정 메뉴 ‘벚꽃립’을 출시했다.

피에프창의 ‘벚꽃립’은 특제 간장소스에 24시간 이상 재운 등갈비를 1차로 쪄낸 후, 그 위에 찹쌀 반죽을 입혀 빵가루, 마늘칩과 함께 튀겨낸 요리다.

피에프창은 보통 찜이나 바비큐 용으로 익숙한 식재료인 등갈비를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한층 새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누룽지 튀김을 토핑으로 곁들여 고소함과 바삭함을 한층 살렸으며, 전체적으로 벚꽃이 만개한 듯한 화사한 비주얼을 강조했다.

빕스는 4월을 맞아 ‘봄날의 제주를 담다, 바비큐 아일랜드’라는 콘셉트로 BBQ 메뉴 9종과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봉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를 내놨다.

9종의 바비큐 중 눈에 띄는 메뉴는 과일을 따뜻하게 구운 ‘과일 바비큐’ 메뉴다.

달콤한 한라봉을 통으로 구워낸 ‘한라봉 바비큐’와 사과와 복숭아를 구운 ‘애플&피치 바비큐’는 열을 가하면 더욱 당도가 높아지는 과일의 특성을 살려 달콤한 풍미를 한층 강조한 메뉴다.

본죽&비빔밥 카페는 최근 ‘본죽 시그니처’ 라인의 세 번째 메뉴로 ‘트러플 전복죽’을 출시했다.

트러플 전복죽은 신선한 완도산 전복으로 만든 죽에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 오일을 넣어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전통 음식과 양식에서 주로 쓰이는 식재료의 만남이라 다소 생소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죽에 트러플 오일을 살짝 첨가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료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4월 이달의 맛으로 만화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 뚱이를 모티브로 한 ‘스트로베리 아보카도’를 선보였다.

‘스트로베리 아보카도’는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각광받는 아보카도를 활용해 만든 이색 아이스크림 메뉴로, 부드러운 아보카도 아이스크림에 상큼함을 더하는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딸기 과육이 조화를 이룬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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