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사랑을 지구촌 곳곳에 전하는 예수병원 NGO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3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한라룸에서 대한병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 제27회 JW중외봉사상 시상식에서 JW중외 봉사상을 수상했다.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김병선(왼쪽 두번째) 교육훈련원장

이번 수상은 국제의료협력단이 지역사회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인술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국제의료협력단은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매년 해외와 국내 농어촌 의료봉사 및 국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해외 해외에서 활발하게 의료봉사를 해 봉사와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동휘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국제의료협력단 김병선 교육훈련원장(내과 과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국제의료협력단 이동휘 이사장은 “참 인술 실현을 통해 병원인으로서 존경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회원에게 주는 JW중외봉사상을 과거 수 십 년간 국내외에서 인술을 펼친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이 상은 우리나라 의료인에게 주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앞으로 더 큰 이웃사랑의 사명감을 가지고 나눔과 인술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병원협회와 JW중외제약은 1993년에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의료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의 공적을 기리고자 JW중외봉사상을 공동 제정한 후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은 예수병원 직원들의 참여로 전국 의료기관 중 최고인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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