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기숙사 등으로 사용···2020년 1월 완공 예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지난 28일 제2주차장에서 행정동 신축예배 및 기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8일 현 제2주차장 행정동 건축부지에서 신축예배 및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김달수 명예원장,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공사 개요보고, 기도, 인사말, 테이프 커팅,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허춘웅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동 건축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정동이 성공적으로 건축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321㎡ 규모로 건축되는 명지성모병원 행정동은 2020년 1월 말 완공 예정이다. 지하1층 휴게 및 샤워실, 1층 공용시설, 2~3층 행정 사무실, 4~8층은 기숙사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더욱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외래센터 증축 공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 26일 외래센터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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