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R파마 인간 골수유래 간엽계줄기세포 피하주사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JCR파마는 인간 골수유래 간엽계줄기세포 '템셀HS주' 피하주사제에 대해 후생노동성에 표피수포증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표피수포증은 사지말초 및 대관절부 등 부위에 가벼운 외부의 힘에 의해 수포와 궤양을 일으키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JCR파마가 표피수포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JR-031EB'는 2016년부터 오사카의대 부속병원에서 실시된 의사주도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결과가 나오고, 지난해 10월에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희귀질환용 재생의료 등 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피하주사제 외 정맥내 투여제 개발도 검토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