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업무협약…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진행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동섭)이 강남구와 손잡고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앞장선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강남구는 지난 21일 강남구청에서 시민 대상 건강강좌‘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섭 병원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동섭 병원장은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오승 보건소장 또한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리는 품격 강남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첫 번째 건강콘서트는 협약 체결 당일 강남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윤동섭 병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암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강연했다.

건강콘서트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잘 먹고 잘 싸기(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 4월 25일) △노년 건강의 중심, 척추 건강을 지켜라(정형외과 김학선 교수, 5월 22일) △치매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신경과 조한나 교수, 6월 27일)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건강콘서트는 강연과 함께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 건강 상담, 금연클리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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