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용, 미세먼지 마스크 다양한 라인업…다양한 색상 입혀 트렌드 선도

[MEDICAL TAIWAN=김원준 기자] CSD는 독특한 디자인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대만 마스크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CSD-ELLE'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출시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한 CSD는 수술용 마스크, 알콜솜, 알코올패드, 수술캡 등 의료 소모품을 만드는 회사로 현재는 마스크에 여러 가지 색의 디자인을 입혀 미세먼지 마스크, 어린이용 마스크 등 트렌드 변화에 걸맞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마스크는 일반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부터 미세먼지까지 차단해주는 마스크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되어 있으며, ▲핑크색 ▲보라색 ▲애플 그린 ▲검정 ▲노란색 등 마스크에 패션을 입혀 제작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60여 개국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곧 런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년 전부터 제조 공장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을 증가 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CSD의 제품은 모두 현지 대만에서 제조가 이뤄지며, 마스크 및 알코올솜 제조 공장은 모두 GMP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 품질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13485’ 인증과 유럽연합 표준규격인 ‘CE’ 마크도 획득한바 있다. 특히 일회용 외과 드레싱 제조업체로는 대만 기업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또한 ‘R&D → 제품디자인 → 포장 디자인 → 제품 마케팅’ 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는 3가지 재료로 구성돼 있으며, 습기 방지를 위한 방수층과 중간에 멜트블로운(Melt Blown) 공법으로 미세먼지와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필터링할 수 있는 필터와 부드럽고 오래 숨을 쉴 수 있는 소재로 이뤄져 있다.
줄리 추(Julie Chou) CSD 마케팅 매니저는 “CSD는 대만 마스크(일반용)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코올솜과 의료용 마스크로는 70%이상 차지하는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입지가 탄탄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CSD 마스크는 개개인의 스타일과 개성을 한층 돋보이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며 “이는 한국 시장에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조만간 한국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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