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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난다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 시스템 구축 계획
서울의료원 전경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서울의료원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지개를 편다.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의료, 금융 융합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체계를 통해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실손보험 청구과정의 간편 서비스 제공으로 자동화된 개인 중심의 통합의료정보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이 도입하게 될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는 정밀의료와 맞춤형 의료 등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ICT 기술들 중에서 개인의 의료·건강 정보의 소유권(Ownership)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료원이 이번 기술을 도입하게 되면 기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판단에 의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입력하고 기록했던 정보들을 디지털화·자동화해 관리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시간 및 제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건강 정보 관리능력 증대 △실손 의료보험 청구 및 심사 프로세스효율화 △의료기기 및 약물 유통 채널 추적 △임상시험의 안전성 향상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 증대, 개인 의료 및 건강정보의 보호 강화 △의료정보 무결성 확보 및 책임 추적성도 강화된다.

즉, 이번 시스템은 의료데이터의 소유권이나 자기결정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는 가운데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환자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결정권을 높이는데 일조하게 되는 것.

한편,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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