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등으로 인한 용량 조절 용이해져

FDA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액상 콜키신 제형이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FDA는 최근 롬멕 쎄러퓨틱스의 글로퍼바(Gloperba, colchicine) 내복액(0.6mg/5mL)을 허가했다.

급성 통풍 발작 예방에 쓰이는 콜키신은 독성이 있어 신장 및 간 손상이나 고령 건강 문제가 있다거나 약물 간 상호반응, 부작용 때문에 의사들이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생기지만 기존의 캡슐 및 정제 제형만으론 그 조정이 어려웠다.

이에 비해 내복액은 의사가 쉽게 용량 조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삼키기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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