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특정 파장 빛에 반응하는 조영제와 생체조직 광학적 특성 이용 암치료 기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메디칼 전문기업 아모스팜(대표 최재호)이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캐나다 토론토 의대 부속 바이오&의료기기 전문 연구기관인 ‘유니버시티 헬스네트워크(UHN, University Health Network)'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광역학 치료(Photodynamic Therapy)시스템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캐나다 UHN의 생체 광 의학 연구기관이 수행한 ‘광역학 치료광원 및 광원전달기술개발’ 기술을 통해 ‘부인 암 치료를 위한 광역학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밀 광원전달과 모니터링 기술 △광역학 정밀 치료 계획 시스템 등의 개발에 대한 투자 협약식이다. 본 협약식은 캐나다 UHN 연구기관의 ‘부인암 치료 전용 광역학 치료(Photodynamic Therapy)시스템’ 개발 결과에 대한 지식재산권, 노하우 등을 포함하는 기술 이전 계약을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술 개발 투자 협약에 따라 아모스 팜은 정밀 치료 계획 시스템을 통한 광역학치료 광원의 인체 조직내부 전달에 대한 정확성 및 안정성을 사전에 점검하면서 광역학 치료(PDTㆍPhotodynamic Therapy)를 할 수 있는 ‘ 광역학 치료계획 시스템과 광역학 치료(PDT) 레이저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연구개발은 아모스 팜과 UHN소속의 브라이어 윌슨(Brian Wilson)박사가 공동으로 수행 하는데, 브라이어 윌슨 박사는 광역학 치료 기술을 통해서 'cancer research' 분야에서 'Robert L. Noble Prize'를 수여 받은 세계적인 석학 연구자다.

브라이언 윌슨 박사와 함께 한승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광역학 치료계획 시스템과 정밀 광역학치료 기술'은 빛과 특정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조영제와 생체조직의 광학적 특성을 이용한 암치료 기술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광역학치료 레이저 시스템은 대부분 외국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정 질환을 위한 전용 광역학치료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스팜이 투자하고 캐나다 UHN의 브라이언 윌슨 박사와 한승희 박사가 연구, 개발하는 부인 암 전용 광역학치료 시스템은 암 치료 후에도 장기를 보존하기 원하는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역학 레이저 치료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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