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 열고 집행부 선출 및 예산,사업계획 의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에 곽지연 현 서울시간무사회 회장이 재선출됐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이하 서울시회, 회장 곽지연)는 최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사업계획과 에산안을 의결하고 집행부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축사와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2부에서는 정기대의원총회, 3부에서는 제10대 회장단 및 감사단 선거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곽지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회 자체 전문교육장을 마련하여 회원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소회로 임기를 무사히 맞칠수 있는 것은 단합된 회원 임.직원의 노력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하였다”고 말했다.

홍옥녀 중앙회장은 “올해를 서울시회원들과 함께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의 해’로 정하고, 전문성을 함양한 보건의료인인 간호조무사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부 총회에서는 2018년 감사보고, 2018년 주요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2019년 주요사업 계획안 및 수입지출 예산안 승인 건에 사단 932,403,998원과 보수 1,769,644,677원의 예산을 의결하고 회관 건립기금 조성 등의 승인 건에 대한 심의 등 주요처리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서울시회는 올해 주요사업계획으로 ▲임상 조직 개발 및 체계화 ▲ 회원전문교육의 다양화 ▲ 신규간호조무사 및 예비간호조무사 자질 향상사업 ▲보수교육서비스의 질 개선 ▲SLPN-DAY 행사 정례화 ▲SLPNA 봉사단 활동 확대 ▲정책개발을 결의했다.

3부에서는 제10대 회장단 및 감사단에 선거가 진행 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체 대의원 136명 중 121참석 투표 121명 중 찬성 120표를 얻어 앞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곽지연 회장은 2004년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경복대학교 의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간무협 치과분과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등 2017년 제9대 신임회장으로 취임 후 서울시회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다시 한 번 회장의 책임을 맡겨주신 서울시회 대의원,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약했던 ▲조직 체계화 및 개발 ▲회원전문교육다양화 ▲예비회원확보 ▲보수교육서비스 질 개선 ▲정책개발 및 활성화를 바탕으로 서울시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단은 곽지연 회장을 중심으로 임선영, 정은숙, 최지영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이와 함께 감사 2명이 새 집행부에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중앙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승헌 수석부회장,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 유은미, 이수정 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12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는 6개 부문 16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