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성가롤로병원은 20일 2019년 이웃사랑나눔 ‘가롤로투게더’ 기금전달식을 통해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1,5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성가롤로병원, 이웃사랑나눔 ‘가롤로투게더’ 기금전달 기념촬영

2015년에 처음 시작한 ‘가롤로투게더’ 사업은 성가롤로병원 임직원의 후원으로 조성되는 성가롤로자선회 후원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사업이다.

선정된 순천시 지역아동센터 15개소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싱크대 교체, 밥솥 등),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PC, 책상, 의자, 수납장, 청소기 등) 등 센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금순 제라르도 병원장은 “이 기금이 우리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에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환경과 건강한 성장의 기회가 고루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가롤로병원은 2016년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선정 기관까지 47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4,700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