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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바이오프린팅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 추진 분당 차병원-시지바이오 협약, 척추 손상환자 치료 효과 극대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줄기세포에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본격 적용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를 제작하고 이를 척수손상 환자의 치료에 적용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이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 차병원과 시지바이오 간 ‘3D 바이오프린팅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 협약식 후 기념 촬영 모습.

2017년 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팀은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는 이식하면 금방 사멸해 손상 부위까지 도달하는데 한계가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세포의 집 역할을 하는 지지체를 만들어 손상부위까지 도달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팅을 기반으로 줄기세포 지지체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 ▲지적 재산의 발굴과 보존, 산업화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관련 정보교류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에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화 분당 차병원장은 “줄기세포 연구에 강점이 있는 분당 차병원과 인공광대뼈 등을 제작하며 바이오3D프린팅 연구에 큰 획을 그은 시지바이오의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신의료기술 창출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세계 최고의 재생의료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 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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