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20일 병원 6층 회의실에서 주한 피지공화국 대사관과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홍성우 원장, 백기영 책임부서장, 홍명희 간호부장, 황태연 원무부장과 주한 피지공화국 대사관 페니아나 랄라발라부 대사와 서기관, 영사관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백병원은 앞으로 대사관 직원과 직계가족, 대사관에서 의뢰한 환자의 진료를 담당한다. 국내 의료법을 준용해 응급환자와 외래진료, 건강검진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우 원장은 “오늘의 협약이 양 기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한 피지공화국 대사관이 의뢰한 환자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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