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푸레파인 좌제연고와 함께 라인업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하고 기존 ‘푸레파인 시리즈’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일동제약 치질치료제 푸레파인 시리즈

제품명인 ‘푸레파베인’은 기존 브랜드 ‘푸레파인’과 정맥을 뜻하는 ‘베인(vein)’을 조합한 것으로, 치질약 시리즈로서 통일감을 주는 한편, 항문 주위의 정맥혈관에 작용하는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

푸레파베인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인 디오스민(300mg)이 주성분으로, ▲치질 ▲정맥류, 정맥부전, 정맥염후증후군에 의한 하지중압감, 통증, 부종 등의 개선에 효능효과를 지닌다.

일동제약 측은 푸레파베인 캡슐 출시와 함께 푸레파인 연고 및 좌제에 대한 TV광고 ‘참지 말고 푸레파인, 아임 파인 푸레파인’ 편을 선보이며 치질치료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일동제약 푸레파인 담당 장미선 CM(Category Manager)은 “치질 환자의 58% 가량이 항문 내부의 점막조직과 항문 주변 피부조직에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먹는 약뿐 아니라 좌제와 연고를 함께 사용하는 등 입체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푸레파인 시리즈의 경우 세 가지 제형을 모두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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